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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롯데와 6연전 ‘선두권 진출’ 발판 노려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에 8-5로 이긴 KIA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2020.07.26.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에 8-5로 이긴 KIA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2020.07.26. sdhdrea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어느덧 3위까지 오른 KIA 타이거즈가 더 높은 곳을 조준한다.파워볼실시간

KIA(37승29패)는 지난주 4경기에서 전승을 챙기며 키움 히어로즈(39승31패)를 제치고 3위에 등극했다.

리그가 중반으로 향하면서 투타가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지난 주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10개팀 중 가장 좋다. 팀 평균 타율 역시 0.317로 1위다. 잘 던지고, 잘 치니 자연스레 승리가 쌓였다.

나지완이 0.429(14타수 6안타)의 높은 타율을 자랑했고, 최형우는 두 차례 결승타로 해결사 능력을 과시했다. 불펜에서는 필승조 박준표가 4차례 승리 경기에 모두 등판해 자책점 없이 2홀드를 챙겼다.

5할 승률도 버겁던 시기를 지나 어느덧 승패 마진이 +8이 된 6위 KIA는 6위 KT 위즈(34승1무33패), 8위 롯데 자이언츠(32승34패)와 6연전을 갖는다. 흐름상 롯데보다는 홈런포가 불을 뿜고 있는 KT가 껄끄럽다.

결과에 따라 두 경기 차로 추격 중인 2위 두산 베어스(40승28패)와의 순위를 바꿀 수도 있다.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두산에도 중요한 일주일이다.

두산은 안방에서 키움과 격돌한 뒤 주말 선두 NC 다이노스 원정길에 오른다. 가장 먼저 10승을 점령한 다승 1위 알칸타라가 일정상 두 차례(28일, 8월2일) 등판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선발 알칸타라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0.07.2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선발 알칸타라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0.07.21. 20hwan@newsis.com

5위 LG 트윈스(36승1무31패)는 하위권인 9위 SK 와이번스(24승44패), 10위 한화 이글스(17승52패)와 맞붙는 일정이다. 다시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약팀들에 확실히 승수를 쌓아야 한다. LG는 올해 한화전에서 9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홀짝게임

한편 이번 주에는 LG, SK, 삼성 라이온즈, 롯데, NC도 홈 팬들과 조우할 수 있다. 입장 가능 인원은 역시 전체 관람석의 10%로 제한된다.

◇주간 프로야구 일정

▲28일~30일
한화-삼성(대구) KT-KIA(광주) LG-SK(문학) NC-롯데(사직) 키움-두산(잠실)

▲31일~8월2일
한화-LG(잠실) KIA-롯데(사직) 두산-NC(창원) SK-KT(수원) 키움-삼성(대구)

KIA 최형우.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KIA 최형우.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마지막 해, 베테랑은 여전히 달려가고 있다.파워볼

올시즌이 끝나면 최형우(37·KIA)는 생애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2002년 데뷔 후 줄곧 삼성에서 뛰다가 지난 2017시즌 KIA 유니폼을 입은 지 4년 만이다. 사실 최형우가 천천히 걸을 만한 요소는 많았다. 전성기를 훌쩍 넘어선 나이고, 선수로서는 이미 최정상에 섰다. 삼성 왕조 시절과 KIA의 2017시즌 우승을 함께해 우승 반지가 벌써 5개나 된다. 무엇보다 KIA에 새 둥지를 틀면서 ‘FA 100억 원’ 시대를 연 장본인이다. 그러나 정점을 찍은 커리어에도 최형우는 느슨해지는 법이 없었다. 올시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알고 있다. 흔들리는 어린 선수들 대신 중심을 잡았고, 중요한 순간마다 필요한 활약을 해내며 모범 FA 해답을 썼다.올시즌부터 지명 타자 임무를 맡은 최형우는 27일 현재 타율 0.320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를 제치고 팀 내 타율 1위에 올랐고, 홈런도 벌써 10개를 쳐냈다. ‘해결사’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멀티히트는 팀 내 최다(22개), 득점권 타율은 0.355에 달한다. “수비 부담을 던 대신 타석에서 좋은 활약을 하겠다”던 약속대로다.

KIA 최형우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KIA의 경기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투수 조영건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친 뒤 윌리엄스 감독(왼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KIA 최형우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KIA의 경기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투수 조영건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친 뒤 윌리엄스 감독(왼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해결사’ 기질이 100% 발휘됐던 건 7월 들어서다. 7월엔 친정팀 삼성과 벌써 6경기를 치렀다. 순위 싸움이 걸려있던 경기가 많았는데, 삼성을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팀 상승세의 선봉장에 섰다. 지난 15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2-2로 팽팽하던 9회초 옛 동료 오승환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5-2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삼성 사냥꾼’의 활약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88 고속도로 씨리즈’에서 정점을 찍었다. 첫 경기였던 25일에는 0-2로 뒤진 6회말 우전 적시 2루타로 팀 첫 타점을 올리더니, 2-2로 맞선 8회 무사 1, 2루에서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26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6-5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8회말, 상대 추격의 의지를 꺾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8-5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과의 맞대결에선 100%의 활약을 한 셈이다.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달린 KIA는 27일 현재 리그 단독 3위까지 수성했다. 지난달 26일 키움전 승리 이후 “벌써 4위가 됐나”라고 놀라던 최형우는 그렇게 또 한 단계 더 올라섰다.

첫 FA 당시 100억원의 계약을 한 최형우에겐 ‘몸값만큼의 활약을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 섞인 시선이 매 순간 따라붙었다. 적어도 지금까지 최형우가 걸어온 길은 FA 선수의 ‘모범 답안’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7월 마지막 주, 주중 3연전 후 2위엔 어느 팀이 올라있을까. 가까스로 4연패 사슬을 끊은 키움에 기회이자 위기가 찾아왔다. 일주일 만에 다시 잠실에서 두산과 격돌한다.

2위 두산과 4위 키움의 승차는 2경기다. 26일 키움이 제이크 브리검의 부재에도 롯데를 꺾으면서 그나마 좁혀진 격차다. 두산은 LG에 1점 차로 분패했다.25일까지만 해도 두산과 키움의 승차는 3경기까지 벌어졌다. 시즌 개막 후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두 팀의 승차가 가장 벌어졌던 순간이다.

키움은 28일부터 30일까지 두산과 잠실 3연전을 갖는다. 두 팀의 승차는 2경기다. 순위가 바뀔 수 있지만,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질 수도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키움은 28일부터 30일까지 두산과 잠실 3연전을 갖는다. 두 팀의 승차는 2경기다. 순위가 바뀔 수 있지만,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질 수도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잠실 3연전 결과에 따라 키움이 두산을 밀어내고 2위에 오를 수 있다. 4연승 중인 3위 KIA의 상승세가 지속할 경우, 두산은 4위까지 추락할 수 있다. 두산이 톱3 안에 들지 못한 건 5월 21일이 마지막이었다.

두산과 키움은 올해도 2승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2017년 이후 전적은 27승 25패로 키움의 근소한 우세다.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졌던 적이 없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두산이 더 낫다. 키움의 7월 성적은 8승 13패(0.381)로 4할 승률도 안 된다. 16일 고척 NC전 이후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했다. 드류 루친스키(16일), 라울 알칸타라(21일), 댄 스트레일리(26일) 등 에이스를 만날 때마다 타선은 침묵했다.

28일 두산 선발투수는 ‘다승 1위’ 알칸타라. 에릭 요키시와 일주일 만에 다시 맞붙는다. 21일 경기에선 알칸타라가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압승을 거뒀다. 요키시는 6회 와르르 무너지며 6실점(5⅔이닝)을 했다.

키움이 두산과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할 경우, 2위 경쟁에서 밀려난다. 두산과 5경기 차까지 벌어지면서 4위 사수조차 버거울 수 있다. 5위 LG와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6위 kt(3.5경기 차), 7위 삼성(4경기 차), 8위 롯데(5경기 차)와 격차도 더 좁혀질 수 있다.

기회일지 아니면 위기일지, 그 중요한 3연전에 에디슨 러셀이 합류하는 건 영웅 군단에 반가운 소식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러셀은 퓨처스리그 타율 0.833(6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데뷔 준비를 마쳤다. 

파죽의 4연승 단독 3위 점프
검빨 유니폼, 선동열 시구 등 호평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2루 상황 2타점 2루타를 친 최형우가 코치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0.7.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2루 상황 2타점 2루타를 친 최형우가 코치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0.7.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내친김에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드팬들의 추억 소환은 덤이다.

KIA는 지난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8-5로 승리, 4연승을 내달렸다. 승률 0.561를 기록하며 단독 3위를 꿰찬 KIA는 2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도 2경기로 좁혔다. 가을야구 경계선인 6위 KT 위즈에 비해서는 3경기나 앞서 있다.

파죽지세다. 시즌 전 하위권으로 평가받은 KIA 입장에서는 반전 그 자체. 투타 모두가 톱니바퀴처럼 잘 연결되는 상황이다.

외국인 투수(애런 브룩스-드류 가뇽)들은 안정적인 원투펀치를 구축했으며 임기영과 이민우도 4, 5선발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에이스 양현종이 다소 부진하지만 최소한의 자기 역할을 해주는 상태다.

불펜은 더욱 견고하다. 문경찬-전상현이 마무리 투수 자리를 양분해 서로를 채워주고 있으며 홍상삼, 박준표 등 필승 계투진이 빈틈없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전·문(박준표-전상현-문경찬), 홍·박·전·문(홍상삼-박준표-전상현-문경찬) 등 필승조를 합쳐 부르는 표현들이 연일 늘어나고 있다.

찬스 때마다 타점을 올리는 베테랑 타자 최형우를 필두로 타선 역시 견고하다. 박찬호 등 젊은 선수들도 물샐 틈 없는 수비로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의 지도력도 상승세에 일조했다. 지난주를 시작하기 전, 비디오판독 커뮤니케이션 실패 등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금세 혼선을 차단하고 팀을 한데 묶는데 성공했다. 적절한 용병술과 특유의 사기 진작 방식 등의 리더십은 KIA의 덕아웃 공기를 다르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기량에 입각한 냉철한 기용은 선수단에 동기부여 및 경쟁구도를 이끌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호랑이 스타일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KIA는 간판 내야수 김선빈과 트레이드로 영입한 멀티플레이어 류지혁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 이들 없이도 김규성 등 새 얼굴이 자리를 차지해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선동열 전 감독이 시구하고 있다. 2020.7.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선동열 전 감독이 시구하고 있다. 2020.7.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한편, 지난 주말에는 삼성과 일명 ’88 고속도로씨리즈(시리즈)’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구성, 호평을 받았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명문팀인 KIA는 전통의 맞수 삼성과 함께 80년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러 그 시절을 추억했다. 특히 KIA의 경우 과거 해태를 상징하던 이른바 검빨(검은색+빨간색) 유니폼의 강렬함이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그 뿐만 아니라 해태 레전드이자 프로야구 레전드 투수인 선동열 전 감독이 시구자로 나서 추억을 더했다.

연승 중인 KIA는 이번 주 KT를 불러 홈 3연전을 치른 뒤 부산 롯데 원정에 나선다. 롯데 상대로는 6승1패로 압도적인 리드를 이어가고 있지만 KT에게는 4승5패로 열세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최형우가 해결사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주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진 친정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연속 울렸다. 25일 경기에서는 2-2로 팽팽한 8회 역전타를 날려 8-2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날 경기에서는 6-5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말 2타점짜리 중월 2루타를 작렬해 8-5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경기후 맷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의 결정적인 2루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KIA는 삼성과의 ‘추억의 88고속도로 씨리즈’에서 2전 2승을 거두었다. 검빨 유니폼을 입고 강한 야구를 했다. 최형우는 2연승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나이가 들었지만 녹슬지 않는 해결사 능력은 오롯했다. 

최형우의 해결사 본능을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 결승타 부문이다. 10개로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NC 나성범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더욱 대단한 것은 10개의 결승타 가운데 역전 결승타가 5개나 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결정적인 순간, 필요한 타격을 한다는 것이다. 

지난 2016시즌을 마치고 KIA가 최형우를 영입한 것을 두고 두고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2017 우승의 결정적인 힘을 제공한 것도 최형우였다. 다소 파워가 떨어졌지만 해결사 본능만은 여전하다. 올해까지 4년 동안 44개의 결승타를 때려냈다. 이 기간 역대 3위이다. 두산 김재환(47개), 롯데 이대호(46개)에 이어 역대 3위이다. 

메이저리그 명타자 출신인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의 타격을 극찬한 바 있다. KBO리그 역대 통산 8번째로 1000타점과 1000득점을 올리자 “많은 장점이 있는 타자이다. 파워는 당연하게 보이지만, 항상 보면 안타가 필요할 때 상황을 이해하고 안타를 칠 줄 아는 선수다. 상황을 잘 이해하고 나가야할 때 나갈 줄 안다”라고 평가를 했다.

최형우는 타율 3할2푼, 10홈런, 45타점의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3할5푼5리를 기록 중이다. 특히 출루율이 4할1푼8리, 42득점을 올리는 등 기회를 만드는 능력도 뛰어나다. FA 4년 내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는 타자도 드물다. 팀에 대한 애정도 프랜차이즈 스타 못지 않다. 말 그대로 돈이 아깝지 않은 혜자 FA 계약이다. 그는 올해 끝나면 다시 FA 자격을 얻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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