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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새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키움의 새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잠실=윤소윤기자] KBO리그에 유격수 열풍이 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ML)에서 활약하던 유격수가 두 명이나 가세해 한·미 유격수 자존심 경쟁이 순위싸움의 관전 포인트로 격상할 가능성이 생겼다. 키움이 야심 차게 영입한 에디슨 러셀(26)이 사실상 유격수 경쟁에 방점을 찍었다.러셀은 지난 28일 잠실 두산전을 통해 KBO리그에 데뷔했다. 안타와 득점 타점을 차례로 기록하며 생각보다 빨리 KBO리그 투수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러셀의 진짜 가치는 수비에서 드러났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9일 경기를 앞두고 “한 경기를 봤을 뿐이지만 수준이 다르다. 타석은 기복이 있을 수 있지만, 수비는 포구부터 송구까지 흠잡을 데가 없더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 신체조건(183㎝ 88㎏)이면 그런 야구를 해야 한다. 야구를 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파워볼게임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송구하고 있다.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송구하고 있다.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ML 올스타 유격수 출신의 등장은 국가대표 터줏대감으로 국내 최고로 꼽히는 김재호(35·두산)에게도 자극이 될 수 있다. ‘포스트 김재호’를 꿈꾸는 각 팀 젊은 유격수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미 롯데 딕슨 마차도(28)가 남다른 핸들링과 송구능력으로 유격수 춘추전국 시대를 예고한 터라, 사실상 10개구단 모두 정상급 유격수로 시즌을 치르는 올해 KBO리그를 바라보는 김재호의 생각이 궁금했다. 김재호는 “러셀은 한 경기를 봤을 뿐이고, 마차도와도 경기를 많이 안했다. 내가 평가할 위치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성실하게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김재호는 “한국과 미국은 훈련 방식과 신체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다. 마차도는 수비가 안정적인 선수인데, 러셀도 한 경기밖에 못봤지만 되게 침착한 것 같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날 잠실구장은 장맛비 탓에 그라운드 상태가 엉망이었다. 태어나서 처음 밟아보는 그라운드가 비에 젖어있다면 허둥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러셀은 큰 불편함 없이 깔끔한 수비를 뽐냈다. 김재호는 “마차도와 비교해도 신체적으로 탄력이 좋아 보였다”고 칭찬했다.러셀과 마차도 모두 20대 유격수다. 야구 대표팀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만날 수 있는 선수들이라는 의미다. ‘포스트 김재호’를 두고 경쟁 중인 20대 토종 유격수로는 KIA 박찬호와 KT 심우준(25)이 선두주자로 꼽힌다. 한화 하주석(26)도 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적어도 올해는 조정기간을 거쳐야 해 우선 배제했다. ‘포스트 김재호’ 선두주자였던 키움 김하성(25)은 사실상 러셀에 자리를 내준 셈이라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했다. 김재호는 “(박)찬호는 수비실력만 놓고 보면 톱클래스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다”고 밝혔다. 심우준에 대해서는 “첫발 스타트가 가장 빠르다”고 칭찬했다. 내야수는 타구와 승부에서 첫발 스타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할 이상이다. 김재호는 “둘 다 좋은 능력을 갖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비록 경쟁 상대이지만 후배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롯데 유격수 마차도(오른쪽)가 송구하고 있다.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롯데 유격수 마차도(오른쪽)가 송구하고 있다.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유격수는 센터라인에서도 핵심으로 꼽힌다. 그라운드의 야전사령관이라는 별칭도 있다. 김재호도 “유격수는 순간순간 상황에 맞는 판단과 플레이를 해야 한다. 동료 수비수들을 리드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며 “경기 흐름을 전체적으로 읽을줄 아는 능력이 중요하다. 개인 능력치와는 별개로 경기 흐름을 놓치지 않는, 항상 깨어있는 야구를 해야 좋은 유격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파워볼

선수 개인으로 판단하면 ML 무대에서 뛰던 외국인 유격수가 당연히 뛰어나지만, ‘팀 유격수’로 범위를 확장하면 경쟁할 만하다. ‘국민유격수’로 시대를 풍미한 박진만(삼성 코치)이나 현존 톱 유격수 김재호가 국제대회에서도 고평가받는 이유도 KBO리그 특유의 팀 문화와 맞닿아 있다. 끝을 예상할 수 없는 순위싸움만큼이나 ‘유격수 지존’ 경쟁도 야구팬들의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흥미요소로 떠올랐다.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정우람이 투구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5/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정우람이 투구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5/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강재민.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9/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강재민.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9/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연패 탈출 게임. 최후의 승자는 한화였다.

한화가 2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12대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삼성은 관중 입장 첫 날 홈팬 앞에서 충격적인 6점 차 뒤집기를 허용하며 5연패에 빠졌다.

전날인 28일 우천 취소 여파가 궁금증을 자아냈던 경기.

꿀맛 휴식을 취한 두 팀 모두 플러스 전력으로 맞붙었다.

한화는 28일 불펜 정우람과 강재민, 유격수 하주석이 게임조에서 빠졌다. 삼성은 강민호와 김상수가 부상으로 빠졌다.

양 팀 핵심 선수들의 이탈. 하지만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김상수가 3회말 1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김상수가 3회말 1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강민호가 9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강민호가 9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6/

다음날 열린 경기. 이 핵심 선수들이 경기를 주도했다.

초반 기세는 삼성의 복귀 선수들이 우세했다.

강민호는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만루에서 한화 선발 김범수로부터 그랜드슬램을 뽑아 단숨에 6-0을 만들며 통산 12번째 11연속 10홈런을 자축했다. 한화가 2회초 강경학의 솔로포로 따라오자 돌아온 톱타자 김상수가 시즌 3호 홈런으로 한화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강민호 김상수는 각각 홈런 포함, 5안타 5타점을 합작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하지만 한화의 돌아온 선수들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2번 유격수로 출전한 하주석은 초반 3안타로 대량득점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불펜 싸움 속에 강재민은 11대7로 앞선 6회말 2사 1,2루에서 올라와 1⅓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정우람도 9회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8연패 탈출을 매조지 했다.

연패 탈출을 놓고 펼친 양보 없는 맞대결, 그리고 우천 취소가 양 팀에 베푼 플러스 전력.

그 끝자락에서 환하게 웃은 쪽은 한화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화 하주석.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16/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한화 하주석.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16/
규칙 위반 투구로 논란의 중심에 선 타일러 윌슨
규칙 위반 투구로 논란의 중심에 선 타일러 윌슨

투수와 관련된 규칙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파워볼사이트

“와인드업 포지션 및 세트 포지션에서 투수가 투구 동작 중에 고의로 일시 정지하거나 투구 동작을 자연스럽게 이어 가지 않고 의도적으로 단계를 취하는 동작을 하거나 손발을 흔들흔들하면서 투구하면 안 된다. 투수가 세트 포지션을 취할 떼에는 투수판을 밟은 다음 투구를 할 때까지 반드시 공을 두 손으로 잡지 않으면 안 된다. 공을 잡을 때까지 반드시 스트레치를 할 필요는 없으나, 일단 스트레치를 하면 공을 두 손으로 잡아야 한다. 공을 잡을 때는 몸의 앞쪽 어느 곳에서 잡아도 무방하지만 일단 두 손으로 공을 잡고 정지하면 잡은 위치를 이동시켜서는 안 되고 완전하게 신체의 동작을 정지하며 목 이외에는 어느 곳도 움직여서는 안 된다.”

요약하면, 투구 중 발을 흔들거나 세트 포지션에서 두 손으로 공을 잡은 뒤 발을 움직여서는 안 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LA 트윈스의 투수 타일러 윌슨이 이에 속한다.

그는 와인드업을 하기 직전 왼발을 먼저 움직인다. 힘을 모으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타자 입장에서는 이 같은 윌슨의 다리 움직임 때문에 타격 타이밍을 놓치거나 시각적으로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윌슨의 동작이 규칙 위반일 수 있는 이유다.

그래서, 심판진이 경기 도중 LG 지도부에 더 이상 그같은 동작을 하지 말라는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LG 지도부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지, 아니면 시정할 시간이 없었는지 방치했다.

결국 이 문제가 공론화되자 LG 류중일 감독은 “시정할테니 유예기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미 몸에 밴 습관을 당장 고칠 수 없으니 시정될 때까지는 봐달라는 것이다.

감독이 시정토록 하겠다고 했으니 윌슨의 투구 동작은 규칙 위반임을 인정한 셈이다.

감독이 잘못을 인정하는 과정도 그렇지만, 습관을 고칠 때까지 시간을 달라는 것은 어이없는 발상이다.

이는 심하게 말하면, 상습 절도범에게 다시는 절도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분간 절도를 하게 해달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윌슨의 습관은 코치진의 지도하에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곳에서 고쳐져야 한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2군 경기에서 이를 점검한 뒤 1군에 투입돼야 한다.

중위권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LG로서는 윌슨의 이탈이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규칙을 위반하면서까지 경기에 내보내야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동업자 정신을 떠나 이는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클린 베이스볼‘을 외치고 있는 KBO의 슬로건에 정면 배치된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선수와 구단 지도부, 심판진 모두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1차적인 책임은 선수에게 있다.

윌슨은 논란이 될 수 있는 투구 동작은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했다.

감독 및 투수코치도 규칙 위반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윌슨에 투구 동작 시정을 요구했어야 했다.

누구보다 규칙을 잘 알고 있을 심판진의 책임은 더 크다.

그동안 아무 지적도 하지 않고 있다가 감독이 항의하자 그때서야 규칙 위반이라며 문제를 삼는 것은 직무 태만이 아닌 직무유기에 속한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자기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로 각 구단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투구 동작과 관련해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투수가 있기 때문이다.

31일부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시즌 재개
고진영, 박성현, 김세영, 김효주, 박인비 불참
넬리 코다, 렉시 톰슨 등 미국 선수 우승 경쟁
한국 선수 양희영, 박희영, 신인 전지원 출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왼쪽)과 3위 박성현. (사진=이데일리DB)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왼쪽)과 3위 박성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진영(25)도 박성현(27)도 없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5개월 만에 재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강자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맥이 빠졌다.

LPGA 투어는 31일(한국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리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으로 2020시즌을 재개한다.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을 끝낸 뒤 약 5개월 만이다.

하지만 골프팬들이 기다려온 강자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국내에 머물며 시즌 재개를 기다려온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같은 기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참가한다. 3위 박성현은 코로나19가 진정되기 전까지 조금 더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지난해 다친 어깨 부상에서도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만큼 충분히 휴식하면서 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6위 김세영(27), 10위 김효주(25)도 모두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또 중단 전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통산 20승째를 따내며 부활한 박인비(32),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은(24)도 불참한다. 모두 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투어가 재개되기를 기다려온 국내 골프팬들에겐 아쉬운 부분이다.

한국 선수들의 빈자리를 미국 선수가 채운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를 비롯해 9위 렉시 톰슨(이상 미국), 재미교포 대니얼 강(세계 4위)과 호주교포 이민지(세계 8위) 등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22위인 양희영(31)이다. 미국에 머물며 시즌 재개를 기다려왔다. 57위 전인지(26)는 국내에 머물다 대회 개최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이동해 준비했다. 올해 데뷔한 전지원(23) 등 신예 선수들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시즌이 중단되기 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가비 로페스(멕시코·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매들린 삭스트롬(스웨덴·게인브리지 LPGA), 박희영(33·ISPS 한다 빅오픈)이 모두 나서 시즌 2승을 노린다.

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재돌입해 8월에는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마라톤 클래식을 치르고 이후 영국으로 무대를 옮겨 스코틀랜드오픈,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국내에 머물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대회 출전은 뒤로 더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AIG 여자오픈에 참가하기로 한 선수는 박인비, 이미향 등 많지 않다. 고진영과 박성현은 메이저 대회 참가도 하지 않기로 했다. 8월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미국의 상황을 지켜본 뒤 9월 대회 출전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시즌이 재개됐지만, 당분간 관중 입장은 허용하지 않는다. LPGA 투어는 8월 말 예정된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까지도 관중 입장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대회가 열리는 만큼 LPGA 투어는 선수, 캐디, 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용한다.

[스포츠경향]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칼리아리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경기에 출전해 볼을 다루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칼리아리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경기에 출전해 볼을 다루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 우승을 확정한 유벤투스가 칼리아리에게 완패를 당했다. 패배를 지켜만 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득점왕 경쟁에서 물러나게 됐다.

유벤투스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 사르데냐 아레나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무너졌다

유벤투스는 전반 8분 만에 루카 갈리아노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다. 전반 추가시간엔 지오반니 시메오네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스코어는 더 벌어졌다.

유벤투스는 파울로 디발라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호날두와 곤살로 이과인을 앞세워 칼리아리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영패 굴욕을 맛봤다.

침묵한 호날두는 이날 한 골을 추가한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의 득점 차가 4골로 벌어지며 사실상 득점왕을 좌절하게 됐다.

호날두가 득점왕을 차지하려면 내달 2일 열리는 AS로마와의 최종전 홈경기에서 4골 이상을 몰아쳐야 한다. 물론 임모빌레가 한 골도 넣지 못해야 한다는 가정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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