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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시안컵 당시 손흥민과 벤투.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2019년 아시안컵 당시 손흥민과 벤투.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빈(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울루 벤투 한국 A대표팀 감독과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다.파워볼실시간

벤투 감독은 카타르전을 하루 앞둔 17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진행한 비대면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 배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이 한 말 때문이었다. 11월 A매치를 앞두고 무리뉴 감독은 각국 대표팀 감독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4일 루도고레츠와의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어느 선수도 국가대표팀에서 충전을 하지 못한다. 나는 국가대표팀이 선수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가전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그는 “다만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단순 평가전이다. 이런 경기에서는 선수를 조금 생각해줬으면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뛴 선수들에게는 뭔가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목요일, 일요일 경기를 한다”면서 토트넘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벤투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요청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14일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투입했다. 풀타임을 뛰게 했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자 서로 교류가 있는만큼 어느 정도 출전 시간에 배려를 해줄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자연스럽게 카타르전의 출전 시간이 관심사로 떠올랐다.파워볼사이트

벤투 감독은 단호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최상의 스쿼드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이나 계획하는 부분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손흥민을 선발로 투입할 것이며 풀타임으로 쓰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이어 자신의 철학을 확실하게 전했다. 벤투 감독은 “나도 대표팀이나 클럽팀 감독을 다 했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수가 소속팀에 있을 때 대표팀을 위해서 어떤 것들을 고려해달라 재고해달라 부탁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대표팀에 와서 대표팀에 있을 때는 구단이나 소속팀을 생각하는 것보다 대표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서로에게 더욱 좋다고 생각한다. 이런 원칙을 가지고 팀을 운영하는 부분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12년 CNID 시상식에서 만난 무리뉴와 벤투 감독. 사진캡쳐=record.pt
2012년 CNID 시상식에서 만난 무리뉴와 벤투 감독. 사진캡쳐=record.pt

무리뉴 감독과 벤투 감독. 누가 옳고 누가 그른 것은 아니다. 그저 입장이 다를 뿐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클럽 감독으로서 승리를 추구한다. 벤투 감독도 대표팀 감독으로서 마찬가지이다. 두 감독 모두 최고의 선수들로 최고의 결과를 내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누구도 비난해서는 안된다. 무리뉴 감독도 “대표팀 감독 입장에서도 자신의 일을 하는 입장이다.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한다. 또한 나도 언젠가 국가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 그렇기에 비판적이지는 않다. 나도 클럽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파워볼엔트리

이런 의견 대립 가운데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었다. 손흥민의 위상이었다. ‘유럽 축구 최정상급 선수’로서, 또한 ‘월드클래스’라는 평가를 드는 선수로서 손흥민의 비중은 소속팀인 토트넘에서나 대표팀에서나 너무나 커졌다. 어쩌면 선수를 놓고 소속팀과 대표팀 감독이 서로 다른 의견을 낸다는 것 자체가 한국 축구에게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KIA 타이거즈 30년사 캡처
KIA 타이거즈 30년사 캡처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선수들의 전쟁이다”. 

가을만 되면 가슴이 뛰는 남자가 있다. 김정수 전 KIA 타이거즈 투수코치이다. 해태시절 좌완 강속구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한국시리즈의 사나이였다. 무려 7승을 따냈다. 큰 경기만 올라가면 유난히 뜨거운 볼을 던졌다. 1986년~1989년까지 한국시리즈 4연패의 주역이었다. 

1986년 신인으로 한국시리즈에서 3승, ERA 2.45를 거두며 MVP를 따냈다. 1987년은 삼성을 상대로 2승을 올렸고 1988년 1승(대 빙그레), 1989년 1승(대 빙그레)을 추가하며 7승을 따냈다. 반항적인 이미지와 어울려서인지 언론들은 공전의 만화 히트작 ‘공포의 외인구단’ 주인공인 ‘가을까치’라는 별명을 안겨주었다. 7승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에게 17일 시작하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의 필승전략을 물었다. 첫 번째 돌아온 답은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시리즈 전체를 보고 몇 차전까지 간다는 생각보다 1차전, 2차전 등 매 경기가 7차전이라고 생각하고 승부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선수들의 싸움임을 강조했다. “단기전의 주인공은 감독이 아니다. 선수들의 전쟁이다. 언론에서는 감독의 전략을 크게 보지만 실제로는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힘과 힘의 대결이다. 그래서 누가 MVP가 될 지 모르는 팀이 강하다. 서로 잘 하려는 선수들이 많은 팀이 강하다. 복병, 미친선수가 나오는 팀이 이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산은 우승 경험을 해본 선수들 많다. 선수들 스스로 경기를 잘 풀어간다. 조그만 실수에도 위축되지 않고 여유가 있다. 그만큼 현장에서 감독이 받는 스트레스가 적고,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선수들이 큰 경험이 적으면 감독이나 코치들이 이끌어 가야하고, 그만큼 힘이 든다”고 말했다. 

동시에 NC에 대한 조언도 했다. 베테랑들이 분위기를 끌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규리그에서 부담없이 두산을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좋다. 그래서 선수단 분위기가 중요하다. 더그아웃에서 북치는 베테랑이 필요하다. 베테랑들이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결집시켜야 한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KIA 타이거즈 코치시절./OSEN DB
KIA 타이거즈 코치시절./OSEN DB

승부처에서 감독의 역할에도 주목했다. 승부처에서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쪽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난 1996년 현대 유니콘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예로 들었다. 당시 2승2패, 3-1로 앞선 해태 김응룡 감독은 9회초 역전 위기에서 마무리 투수 김정수가 아닌 선발요원 이강철을 내세워 승리를 따냈다. 

김 전 코치는 “그때 코칭스태프가 나를 믿지 못했다. 한 타자를 남겨놓고 세이브를 못 챙겨 서운했지만 결과는 팀이 이겼다. 그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면 우리가 우승 못했을 것이다. 나중에 생각하니 승부처라면 냉정하게 바꾸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래서 승부처에서 감독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sunny@osen.co.kr

NC 강진성. 스포츠동아DB
NC 강진성. 스포츠동아DB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46)이 인터뷰에서 가장 자주 쓰는 문장이다. 신중한 태도로 모든 질문에 확답을 피한다. 특정 선발투수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대체선발로 누구를 낼지도 그날 경기가 임박했을 때 공개하며, 부상자들의 복귀시점도 신중히 판단한다. 그런 이 감독이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 한 가지는 확실히 언급했다. “강진성(27)은 선발출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감독의 평소 태도와는 완전히 상반된 확신이다.

강진성은 올해 정규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309(395타수 122안타), 12홈런, 7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4를 기록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로 NC에 입단했지만 지난해까지 8년간 누적 성적은 117경기에서 타율 0.253(194타수 49안타), 3홈런, 20타점에 불과했다. 사실상 야구선수 강진성은 올해 새로 태어났다.

개막 직후부터 신드롬에 가까운 활약을 이어갔다. 때마침 가수 비의 ‘깡’ 열풍이 퍼지며 강진성의 안타나 홈런을 두고 ‘1일1깡’이란 별명이 붙었다. 강진성조차 “별명마저도 운때가 좋은 것 같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NC 이동욱 감독. 스포츠동아DB
NC 이동욱 감독. 스포츠동아DB

하지만 전반기와 후반기가 달랐다. 전반기 65경기에선 타율 0.344, 10홈런, 48타점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56경기에선 타율 0.262, 2홈런, 22타점으로 고전했다. 스스로도 상대 배터리와 전력분석팀의 현미경 분석에 고전했다고 인정했다. 여기에 8월 엄지손가락 부상의 여파로 규정타석 진입에도 실패했다.

시즌이 조금 더 길었다면 반등할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강진성은 “여름까지 사이클이 쭉쭉 올라가다 한 번에 떨어졌다. 부상 복귀 후 감이 올라올 때 시즌이 끝났다”고 아쉬워했다. 바로 이 타격감 회복은 이 감독이 KS에서 강진성을 선발출장시키는 근거다. 이 감독도 “청백전 들어 타격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었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가을야구. 모두가 그렇듯 강진성도 KS에서 스타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는 등 가을을 기다려왔다. 그는 “올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내가 한 건가 싶기도 하다”며 “그동안 KS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상상도 많이 했다. NC가 창원으로 우승트로피를 갖고 돌아가는 데 이 한 몸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에 앞서 NC가 훈련을 가졌다. NC 이동욱 감독이 강진성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스포츠동아DB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에 앞서 NC가 훈련을 가졌다. NC 이동욱 감독이 강진성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신중한 사령탑은 확실한 믿음을 보여줬다. 전반기 맹활약과 후반기 아쉬움 사이에서 전자를 택했다. 바로 이 믿음은 2020년의 강진성을 만든 토양이다. 강진성은 전반기 맹활약을 펼칠 때도 우쭐한 모습을 보이는 대신 “매 순간 ‘이게 마지막 타석’이라고 생각하고 임한다”는 각오를 강조했다. 이런 배수의 진은 가을에도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더욱이 혼자가 아니다. 신뢰를 보내주는 이 감독과 이호준 타격코치, 그리고 늘 함께한 동료들이 있다. 강진성의 첫 가을이 기대되는 이유다.

고척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2017년 NC와의 PS서 0.600 1경기 4홈런 폭발 기억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 3회초 두산 공격 2사 주자 1,3루 상황 오재일이 쓰리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17.10.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 3회초 두산 공격 2사 주자 1,3루 상황 오재일이 쓰리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17.10.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067(15타수 1안타)로 극도로 부진했던 오재일(34)이지만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가장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 데이에서 이동욱 NC 감독은 “우리 팀에 강했던 오재일을 경계한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오재일은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33(18타수 6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MVP에 올랐다.

무엇보다 ‘가을 오재일’은 NC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17년 NC와의 플레이오프(3승1패)에서는 무려 타율 0.600(15타수 9안타) 5홈런 12타점의 맹타로 두산의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그는 2017년 10월 21일 마산구장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최다인 1경기 4방의 홈런포를 터트리는 등 9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14-5 대승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당시 NC에 오재일은 공포의 대상 그 자체였다. 오재일은 올 시즌에도 NC를 상대로 타율 0.322 2홈런 9타점으로 좋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침묵했던 오재일의 부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오)재일이는 NC를 만나면 잘 쳤다”면서 “플레이오프 때 타격감이 안 좋다가도 (한국시리즈에서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이 부진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바꾸지 않고 그대로 선발로 기용할 것”이라고 믿음을 나타냈다.

한편 17일 고척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NC는 드류 루친스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가 각각 등판한다.

오재일은 올 시즌 루친스키를 상대로 타율 0.222(9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타격은 썩 좋지 않았지만 홈런 한 방을 때려냈다.

올해 가을야구서 잠잠한 오재일의 방망이가 좋은 기억이 가득한 NC를 만나 살아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alexei@news1.kr

獨 키커, “권창훈, 프라이부르크와 병역 연기 고려 중”


(베스트 일레븐)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키커>가 SC 프라이부르크 소속 권창훈이 병역 연기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키커>는 17일(한국 시간) “한국에서는 모든 남자들이 20개월 군복무를 해야 한다. 프로 선수들에게는 좋지 않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네 명의 한국 선수가 국방의 의무를 우회할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 매체가 거론한 복무 개월 수는 옳지 않다. 권창훈 정도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은 군 복무 시 국군체육부대에 속한 상무에서 병역을 대개 이행한다. 축구 상무팀의 경우, 육군의 복무 기간을 따르기에 복무 기간은 18개월이다. <키커>는 이 부분에 대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권창훈은 만 27세가 되기 이전에 입대해야 한다. 취재에 따르면, 그는 SC 프라이부르크 관계자들과 2018년 5월 디종에서 당했던 아킬레스건 부상을 이유로 은퇴 후로 입대를 미루는 등 방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RB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은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 여름 4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만 받았다. 황희찬도 마찬가지다”라며 군 복무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많다. 권창훈과 함께 뛰고 있는 정우영이나, 분데스리가.2(2부) 홀슈타인 킬 소속 이재성과 다름슈타드 98 소속 백승호 등이다.

이 매체는 “정우영에 대해서는 나이가 아직 어려 당장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재성의 경우 “2014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고, 백승호는 “오는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야 면제를 받을 수 있다”라고 정확한 사정을 알고 있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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