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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마스크 거부 이어 권희동 팔꿈치 비매너 논란
팀 향한 싸늘한 여론, 3차전 통해 분위기 반전 절실

마스크 착용 거부했던 알테어. ⓒ 뉴시스
마스크 착용 거부했던 알테어. ⓒ 뉴시스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NC 다이노스가 경기 외적 변수와도 싸우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파워볼사이트

NC는 현재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두산과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서며 선전 중에 있다.

하지만 1차전 승리 이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마스크 착용 거부를 이유로 수훈 선수 인터뷰와 시상식 불참을 선언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알테어를 향한 비난 여론이 일면서 NC도 졸지에 부담을 떠안게 됐다.

알테어가 구단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동욱 감독까지 직접 설득하겠다고 나서며 진을 빼는 등 마스크 논란은 선수단의 분위기와 경기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알테어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2차전에서는 권희동이 팔꿈치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권희동. ⓒ 뉴시스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권희동. ⓒ 뉴시스

권희동은 2차전 9회말 공격 때 타석에서 두산의 마무리 투수 이영하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잇따라 팔꿈치를 갖다 댔는데 이를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19일 오후 한 때 권희동의 이름이 한 포탈사이트 실검 1위를 장악할 정도로 그의 행동은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파워사다리

사구로라도 출루하겠다는 승부욕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세 번이나 팔꿈치를 가져다 대는 모습에 비매너 논란이 촉발됐다. 특히 권희동이 4회말 두산 선발 플렉센의 투구에 어깨 쪽을 맞는 과정에서 헤드샷을 맞았다고 주장하자 성난 팬심이 더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NC는 경기도 내주고, 매너에서도 비난을 받으며 상처만 남기고 말았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알테어가 남은 경기서 MVP가 된다면 마스크 착용 여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 마스크를 쓴다 해도 1차전 때 거부 사건이 계속 입방아에 오르내릴 수 있다. 또한 권희동의 매 타석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전력을 다해 싸워도 모자랄 판에 현재 NC는 경기 외적 변수와도 싸워야 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정규시즌 1위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 눈앞에 보이는 듯 했지만 뜻밖에 변수에 발목을 잡히고 있는 모양새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 내년에도 에이스급 성적을 낼 것이라 예상된 류현진
▲ 내년에도 에이스급 성적을 낼 것이라 예상된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류현진(33·토론토)이 내년에도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엔트리파워볼

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자체 산정한 2021년 판타지리그 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판타지리그는 선수들의 기본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유저들이 높은 점수를 겨루는 게임이다. 북미에서는 대중화된 가상 리그다. 선수들의 실제 성적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에 기본적인 기량 및 부상 변수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류현진은 대개 판타지리그에서는 다소간 저평가되는 선수로 뽑힌다. 주요 기준인 탈삼진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뛰어난 평균자책점, 안정적인 이닝 소화 등을 앞세워 핸디캡을 극복하고 내년에도 최상위권에서 경쟁할 것이라는 게 ‘디 애슬레틱’의 결론이다. 류현진은 전체 20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이 30개 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류현진이 다시 안정적인 토론토 선수단만 놓고 보면 압도적이다. 류현진 다음이 올해 1년 800만 달러 재계약을 맺은 로비 레이로 74위다. 이어 네이트 피어슨이 90위, 로스 스트리플링이 111위였다. 공개된 선발 랭킹 175명 중 토론토 선수는 4명에 불과했다. 그것도 ‘TOP 30’, ‘TOP 50’ 등 상위권 분류 기준에서는 류현진만 살아남았다.

류현진에 앞선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리그 에이스급 선수들로 평가받는다. 류현진의 순위가 다소 짜다는 인상도 있지만, 이는 내년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1위였고,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셰인 비버(클리블랜드)가 2·3위를 기록했다. 실력에서 의문 부호를 달 수 없는 선수들이다.

이어 워커 뷸러(LA 다저스),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레버 바우어(FA), 잭 플라허티(세인트루이스),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가 ‘TOP 10’을 형성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다르빗슈에 이어 마에다 겐타(미네소타·13위)가 류현진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마에다의 고평가는 올 시즌 호성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안정적인 성적으로 얼마나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 타이거즈의 애런 브룩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의 애런 브룩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한 애런 브룩스(30)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KIA는 브룩스와 연봉 100만달러, 사이닝 보너스 20만달러 등 총액 120만 달러(옵션 별도)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브룩스는 23경기에 선발등판, 151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4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다만 9월 말 예기치 않은 변수에 사로잡혔다. 가족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5강 싸움의 정점에서 아쉽게 전력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KIA는 이대로 브룩스를 놓칠 수 없었다. 브룩스는 150km대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팀 에이스 역할을 했다. 특히 9월 4차례 등판에선 4연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0.95에 불과했다.

조계현 KIA 단장은 “브룩스도 KIA에 좋은 마음이 있었고, 우리도 반드시 필요한 선수였다. 올 시즌 마무리는 하지 못했지만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또 구단은 팬들에게 최고의 선수를 보여드릴 의무가 있기 때문에 브룩스를 놓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브룩스는 “내년에도 KIA 선수로 뛸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가족이 사고를 당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팬들이 보내준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지원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시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29/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29/

이제 KIA에 남은 숙제는 ‘양현종 공백 메우기’다. 전제조건은 양현종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경우다. 양현종은 지난 7년간 두 자릿수 승수를 팀에 배달해주는 에이스였다. 2017년 통합우승을 이룰 때는 외인 투수 헥터 노에시와 함께 20승을 달성하기도.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장점인 타자와의 타이밍 싸움 대신 메이저리그를 겨냥해 직구 구속을 높이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11승10패를 기록했다. KIA는 양현종이란 토종 에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할 경우 그의 빈 자리를 잘 메워야 한다. 토종 선발급 투수들 중에서 양현종 대체자를 찾긴 어렵다. 결국 브룩스급 외인 투수를 한 명 더 데려와야 한다는 얘기다.

이번 시즌 브룩스와 함께 외인 투수로 활약한 드류 가뇽은 11승8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가뇽에 대한 평가는 반반이다. 구위가 좋을 때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반면 이닝 소화 능력과 플레이에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도 보여졌다. KIA는 가뇽과의 재계약을 고심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올 시즌 SK 와이번스의 부진을 반면교사 삼고 있다. 토종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빅리그로 둥지를 옮긴 뒤 SK는 김광현의 공백을 외국인 투수들로 메우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때문에 지난해 3위 팀이 올해 9위로 추락하는 참사를 막지 못했다.

게다가 KIA는 이번 시즌 이민우 임기영이란 소득을 얻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이 존재한다. 이젠 외인 원투펀치를 구성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발렌시아 CF 이강인
발렌시아 CF 이강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 이강인(19)이 20일 팀 훈련서 빠져 개인 훈련만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19일 “발렌시아가 오는 20일 있을 팀 훈련에 이강인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강인은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있을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으며 대신 오후 개인 훈련을 소화한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이에 따른 조심 차원의 결정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주 대표팀 일정을 30분 남짓 소화했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 상태나 대표팀 캠프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발렌시아 구단도 조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이미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다. 발렌시아는 오는 22일 스페인 비토리아에서 열리는 라리가 10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발렌시아 CF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델레 알리(토트넘) 이적설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구상이 다른 모습이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알리는 올 시즌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 알리는 파리생제르맹(PSG)으로의 이적설 등이 돌고 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알리가 팀에 남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알리는 올 시즌 무리뉴 감독의 ‘미운 오리’로 전락했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7분을 소화했을 뿐이다. 선발은커녕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적이 많다. 일각에서는 알리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무리뉴 감독 역시 알리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무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의 구상은 사뭇 다른 모습이다. 기브미스포츠는 ‘PSG는 알리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알리는 팀 내 여전히 열렬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레비 회장은 알리가 머물기를 바란다. 하지만 회장이 선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감독과 타협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현재 토트넘 내 알리의 자리는 전혀 없어 보인다. 레비가 좋아하는 선수로 알리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그가 곧 돌아오는 것을 보는 건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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